오늘 이야기할 거는, 정력을 아주 뭉개버리는 나쁜 놈들입니다.
외웁시다.
흰밥빵면떡. 즉 정제 탄수화물 입니다.
아니, 외우지 맙시다.
본질만 깨우치면 응용이 가능하니까요.
정제된 탄수화물입니다.
정확히는 ‘당’입니다.
우리는 3대 영양소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라고 배웁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는 다르게 말한다네요.
어느 나란지 모르겠는데, 당질, 단백질, 지방질이라고 한답니다.
예. 탄수화물을 당질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맞습니다.
‘당’입니다.
우리는 탄수화물과 당질이 어떻게 다른지 모릅니다.
그래서 아주 쉽게 생각합시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다.
사실 ‘적정량만 먹는다’인데, 대부분 한국인이 탄수화물을 과다섭취하고 있으므로 적게 먹으면 대충 적절하게 먹는 셈입니다.
간단합니다.
일단 위에서 말씀드린 흰밥빵면떡부터 안 드시면 됩니다.
흰밥은 현미잡곡밥으로,
흰빵은 아예 끊으시고, 아니 빵과 과자, 제과류, 그리고 곁들여먹는 단 음료수들 죄다 끊으시고,
커피는 시럽없는 아메리카노나 블랙커피ㅎㅎ만 드시고,
흰면, 특히 라면 드시지 마시고,
흰떡, 이건 흰빵과 같이 묶어서 밀가루를 드시지 않는 걸로.
흰밥빵면떡으로 예를 들었지만, 다른 하얀 것도 있습니다.
백설탕, 밀가루, 흰쌀.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들어가는 걸 안 먹는 방법입니다.
더 궁금하시다면 정제 탄수화물을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오늘 한 번 눈 크게 떠서 식단을 일일이 메모해보세요.
백색공포 = 정제 탄수화물 = 정력을 뭉개버리는 독극물을 얼마나 많이 드시고 계신지 놀라실 겁니다.
정력제 한 끼 배부르게 먹어봤자, 하루종일 정력산화제-_-;;; 를 드시는데 효과가 있을 리 없습니다.
라는 건강 팁,
이전까지는 ‘단 맛을 삶에서 빼라니 그럴 수 없다!’ 라는 저항에 직면했지만
지금은 대체당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제로음료 드세요, 소주는 빼고 ㅎㅎ
